리바이스 빈티지 혹은 빈티지 리바이스 패치워크 커스터마이징
오늘의 포스팅은 리바이스 빈티지에 빠지신 분들이 관심 있게 그리고 가볍게 보실만한 콘텐츠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낡고 오래된 옷을 기워 입은 듯한 느낌의 리바이스 빈티지 패치워크 커스터마이징 버전입니다. 지난번 포스팅했던 LVC 47501 Oh Boy! 모델의 핸드워크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소장하고 있는 핸드워크 빈티지 리바이스 두 벌입니다. 왼쪽은 80년대 리바이스 501, 오른쪽은 90년대 리바이스 501xx 모델입니다.

아래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80년대 리바이스 501 모델입니다. 온라인 빈티지샵에서 구하였는데 구매 당시에 사진에 잘 표현되지 않은 페이딩과 물 빠짐이 존재했습니다. 세로로 하얗게 진행된 물빠짐 or 워싱... 뒷 허벅지 부분 길게 선페이딩...
그냥 깔끔하게 에이징된 중청 느낌의 리바이스 빈티지를 원했었는데 상당히 실망...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물건 하나 사는것도 신중하고 소중한것 아니겠습니다. 거금을들여 구매한 바지를 버릴 순 없다 싶어 커스텀 작업을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빈티지 리바이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연적으로 빠져드는 패치워크) 물론 제가 한 건 아니고 금손 아내에게 의뢰하였습니다. 의뢰비는 제가 판매하는 옷 중에 맘에 들어 하는 옷 주기. 부부라면 이렇게 서로 윈윈하는 악어와 악어새 같은 관계가 가장 좋은게 아니겠습니까


패치워크는 앞뒤로 가볍게 넣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두 세군에 동그랗게 더 넣고 싶었는데 추가 작업 의뢰를 하다가는 뼈도 못 추릴 것 같아서 상당히 만족하고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마무리하였습니다. 근데 실제로 넘넘 이뻐서 만족하고 지금도 제 최애 청바지입니다.




혹시 집에 안입는 청바지 있으면 과감하게 패치워크 도전해서 입어보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혼자서 못하신다구여? 그럼 전문가를 알아보세요. 저는 전문가랑 같이 살아서 20000ㅋ


사실 패치워크 자체만 보자면 90년대 리바이스 501xx 작업물이 훨씬 이쁘고 맘에 듭니다. 네모 디테일까지 넘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이 바지엔 슬픈 전설이 있는데 실제 33사이즈 정도되는 바지를 3인치 줄이는 수선을 진행하여 약 30인치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바지 핏이 다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짜잔! 여러분들은 웬만하면 허리수선 -1인치 이상 하지마세요 후회합니다!!! 짜잔!!!!!! 슬픈 마음이 들어서 포스팅은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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